CANADA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토론토 D+120

134340p 2018. 6. 13. 11:23


벌써 캐나다에 온지 네달차
남들 다 369 이때 슬럼프 온다던데
난 3개월차엔 안오고 지금 좀 그런것 같다ㅠㅠ
매일매일 내가 한국에 있는 꿈을 꾼다(˃̵͈᷄⌓˂̵͈᷅)

어제 갑자기 사장이 오늘 일 할수 있냐고해서 땜빵하러..
아침 못 먹고 나와서 어제 저녁에 먹은거랑 같은 초밥을 샀는데 10달러가 넘었다ㅠㅠ 개비싸
근데 괜히 샀음
오픈하자마자 제리 할아버지가 와서 뭐 먹고싶냐해서
맥도날드 샐러드랑 딸기스무디 사줬다 ㅎㅎ​


제리할아버지 매일 와줘...
글구 케빈할아버지도 와서 맨날 나랑 떠들어주라

오늘은 공사안하길래 파티오? 쪽 창문 열려고했는데
엄청 무거워서 못 하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도와줬다.
Thank you so much!

케빈할아버지한테 한국나이랑 여기나이랑 다른점을 설명해줬는데
작년인가? 한국친구가 있었는데 죽었을때 나이표기를 잘 못 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그런지 이제 이해했다고한다.
내 개떡같은 설명을 찰떡같이 알아들음ㅋㅋㅋㅋ

중간에 매니저와서 자꾸 웃으라고 그러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울뻔 진짜 그만두고싶다 짜증나

빨리 세컨잡 구해야하는데ㅠㅠ 여기서 돈 번거 번거같지도 않다 시급을 작게줘서..

감기가 심해지는것 같아서 약도 먹었으니 일찍 자야지
4일 연속 일하는건 좀 힘들다
세컨잡 구해서 일 할수있을려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