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토론토 D+114~119

134340p 2018. 6. 12. 12:23


*수요일

일하는날....
케빈 할아버지랑 오래 떠들었다
미국언니 트레이닝하는 날 이라서 마치고도 남아있었는데
손님이 햄버거 사줬당ㅋㅋㅋㅋㅋ
팁 한명한테 50불 받아서 100불 넘음~~


*목요일

아무래도 케빈할아버지가 나 심심할까봐 손님 많아질때까지 놀아주는거 같다...
어떤 손님이 한국말 하길래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조선족같았다. 중국인이라고 했는데 어렸을때부터 한글 배웠다고... 마치고 쫌 마셔서 취해서 집감ㅠㅠ 어지러워

*금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조금 머리아팠음ㅠㅠ
컵반 콩나물 해장국 먹었다. 존맛
그리고 하트시그널 봤당
불금에 방콕 심심해


*토요일

나 왜 주말마다 방콕이냐고...
빨리 세컨잡 구해서 일이나 해야지ㅠㅠ
넘 심심해
감기 걸린거 같다ㅠㅠㅠㅠ


*일요일

집보러 세인트클레어로!
집은 괜찮았고 위치도 일하는데랑 별로 안멀어서 좋았다
근데 위치에 비해 가격이ㅠㅠ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그러니까 좀 고민중
그리고 근처에 사는 언니 만나서 카페갔다.
걸어서 컬리지 베더스트 까지 가서 파티오에서 파스타 먹음.
가격만 비싸고 진짜 맛없었다 ㅎㅎ돈아깝​

patio
스파게티 사진도 찍었는데 왜 없지..

크리스티 PAT마트 갔는데 갤러리아보다 싸고 좋았다!!


*월요일

출근출근
굴소스가 다 떨어져서 아침에는 김치볶음밥 해먹고
조금 일찍 나왔는데 ttc지연 때문에^^ 살짝 늦었다
오픈준비하구, 문 안열면 좀 어두운데 바로 앞 도로에서 공사중이라 문을 열 수 없었다..
넘 시끄럽고 먼지 날리고ㅠㅠ
아침부터 나이스한 할아버지 오셔서
팁도 많이 주고 맥날까지 사줬다ㅎㅎ​


감기때문에 따뜻한 차 보온병에 담아갔는데 크기가 작아서 빨리 마시구ㅠㅠ 스무디는 너무 차가웠다.

그 뒤로 2시간정도 아이스하키하는 훈남과 떠들고ㅋㅋㅋㅋ 손님 없는거에 비해 시간은 잘 갔다.
한국마인드의 할아버지가 팀홀튼 핫초코도 사줬다~



오늘 무슨 드래프트 버블 가는것도 사장이 말 안해줘서 넘 당황스럽고 짜증났음
팁도 평소보다 조금 나왔는데 샷도 하나도 안팔렸다고 사장이 손님한테 푸쉬하라했다ㅠㅠ 싫다..

마치고 미국언니 알바하는데 맥주마시러 갈까 하다가 넘 피곤해서 그냥 이튼센터가서 언니들이랑 조금 구경했다.​


드뎌 실물로 본 핑크색!
생각보다 탁해서 별로ㅠㅠ

저녁 안먹긴 아쉬워서 마트가서 초밥 사와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