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토론토 D+59,60,61

134340p 2018. 4. 15. 10:49


*목요일


아침에 남친이랑 같이 게임하려고 러브비트 깔았다가 별로라서 지우고 뭐할까 찾다가 메이플스토리m 깔았다
버닝이벤중이라서 빨리 렙업!!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당 폰으로 메이플을 하다니ㅠㅠ
루미너스? 스킬 간지난닷​



알바는 오늘 처음으로 마감 하는 날
늦게 가서 너무 좋았당
해지고나서 사람 없길래 좋았는데
마감 한두시간 전 쯤 갑자기 우루루와서 폭풍 쉐이킹
마감 5분전이라고 말해주고
스탁아웃이랑 청소하는거 다 배웠당
넘 힘들었다ㅠㅠ 내가 화장실 청소를 하다니;
쓰레기 비우는데도 비오고 추웠다ㅜㅜ
청소 끝나고 빵 남은거 인터넷으로 체크해야하는데 갑자기 속 안좋고 머리 아파서 죽을거같았다
같이 알바하는 언니가 도와줘서 그나마 빨리 끝냈다. 혼자했으면 더 걸렸겠지...

그러고 집에 와서 토함ㅠㅠ 너무 힘들어ㅜ
마감 하니까 빵 가져올수 있어서 좋다
근데 난 빵 안좋아해 별로


여기 알바생 넘 많다 오늘 또 새로운 얼굴 봤음ㅋㅋㅋㅋㅋ
캐네디언인데 아직도 자꾸 누구 첨보면 고개숙이고 안녕하세요가 먼저 나온다.......말은 안해도 고개 숙이는건 넘 자동반사
하ㅏㅏㅏ 힘들어

자기전에 소화제 먹었다.


*금요일

일어나자마자 메이플하다가
계속 속이 안좋아서 손 땃다ㅠㅠ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다
13일의 금요일!
금요일 토요일은 한시간 더 오래 열어서 더 늦게 마감한다ㅡㅡ
여긴 캐나다 같지 않게 왜케 오래 문열지
아는 언니가 9시 정도 까지 하는줄 알았다고 했다
그랬으면 좋겠다 진심
물 닿고 닦고해서 손이 건조해지는 느낌

어제 배운대로 스탁아웃 하는데 아직 조금 헷갈린당
청소 하구 쓰레기 비우고
빵이 많이 남아서 많이 챙겼다ㅋㅋㅋㅋ
또 인터넷으로 마지막에 하는거 할때 속이 안좋았음 아 왜이러지
알바하는데 아는 언니들이 와서 소화제도 주고 갔다ㅠㅠ
어제 같이 알바한 캐네디언이랑 오늘도 마감 같이했다
자꾸 한국말 하나씩 하는데 넘 웃김ㅋㅋㅋㅋ
화장실 청소하고 나오는데 걔가 문앞에서 깜짝이야 이랬는데 개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전에 언니가 준 소화제 한알ㅠㅠ
뿌엥


*토요일

오늘은 쉬는날!!!
나는 원래 늦게 못 일어난다ㅠㅠ
평소에 8시에 일어나고 오늘은 9시에 일어남
어제도 새벽까지 메이플하다가 2시반? 3시쯤 잔거같은데
속이 안좋았지만 혼자 빵 시식회를 가지고ㅋㅋㅋㅋ
체한게 아니라 배에 가스찬거같다ㅠㅠ 흑흑
남친이랑 보이스톡하면서 메이플했당
메일 확인해보니 알바 시간? 뭐 하는 어플 그거 내 계정 만들어진다고 와있길래 그것도 만들었다.

저녁에 집 주인 이모가 밥이랑 국 줘서 먹었당
배추국 맛있었음ㅠㅠ 속도 안좋은데 따끈하니 ㅎㅎ
옆방 언니가 낼 아침에 끓여먹으라고 누룽지도 줬다
밥 먹고 약도 먹고
하트시그널 잊고있다가 봤다ㅠㅠㅠㅠㅠㅠ
개꿀잼 진짜 왜 일주일에 한번밖에 안하냐고!!



공부안한지도 오래됐다ㅠㅠ
엄마가 맛있는거도 가끔 사먹고하라고 카톡왔는데
공부도 하라했다ㅋㅋㅋㅋ
나는 체력 거지라서 일 하고 나니깐 공부를 못하겠어어ㅓ
쉬는날에두 하기 시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