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토론토 D+69,70

*일요일

요즘 자꾸 새벽에 두세번씩 깨는데 또 깻다.
네시반쯤? 근데 몸이 안좋았음
갈수록 배가 너무 아프고 숨도 잘 안 쉬어지는거같고
진짜 이러다 죽는구나 할 정도로ㅠㅠ
배가 아파서 혹시나 토 할수있을까바 우웩하니까 토나왔음ㅠㅠ 보쌈 먹은게 잘못된건지..
토하니까 죽을만큼 아프진 않아서 다시 잤다. 너무 피곤했다 진짜

그러구 아침에 집주인 이모가 또 손따주고 게토레이같은것도 주셨다
밥 끓여서 진짜 조금 먹고 알바감ㅠㅠ
힘들면 조퇴하고싶었지만 이미 이번주에 한번 그랬으니..
일단 가서 일하니깐 괜찮아서 시간 끝까지 하고 왔당
아무것도 안먹어서 좀 배고픈거 같긴 했는데 빵 먹으면 또 안좋아질까봐 음료만 조금 마심

아침엔 사람 별로 없었는데 중간중간 음료 엄청 만들고 마칠때도 사람 또 많았다 ㅡㅡ

그리구 팁도 받아왔다 얼마 안되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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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져서 이제 롱패딩 안입어도 된당!!
너무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다.


*월요일

매니저가 이번주 스케쥴을 안보내준다;
나 짤린건가?
메세지 보냈는데 답장도 안옴 쒸익
그래서 메일로 레쥬메 몇 군데 넣었다
매니저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만 둘까 생각했었는데..

아침에는 누룽지 끓여먹고
점심땐 굴소스넣고 새우 볶음밥 해먹었당

자꾸 밖에서 삐용삐용소리나길래 요즘 자주 나서 그런갑다 했는데 핀치에서 사고났다고ㅠㅠ
나중에보니까 한국 실검까지 올라가있더라
무서워

원래 acces갈려고 했는데 그냥 이튼센터갔다
세포라 세일 마지막 날 이라길래 들려서 클리니크 펜지팝도 샀당 예뽀​

그리고 할랄가이즈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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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돌아오는데 아직까지 폴리스라인 막혀있어서 삥 둘러서 왔다ㅠㅠ넘 추워